지난 6월 1일부터 2일 아침까지 열린 다음 개발자의 밤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 행사는 다음이 제공하는 open api를 이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먼저 아래 사진부터 보시죠.
중간에 wii 로 테니스 게임 대회를 했습니다. 전 그냥 구경만 했고요.
처음 기획하고 행사를 준비 할 때는 얼마나 많은 분들이 참가를 할까 하는 걱정도 많이 했지만 50명에 가까운 많은 분들이 멋진 작품들을 만드셨습니다.
다들 즐겁게 떠들기도 하고 논쟁도 벌이면서 열심히 만드셨습니다. 말 그대로 에너지가 넘치는 현장이었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프로젝트 팀을 만들지 못 해 혼자 작업을 했는데 사실 혼자 하려니 재미가 없더군요. 짝이 한 명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뻔 했습니다. 다음 행사에도 참가하게 되면 꼭 팀을 만들어서 해야겠더군요.
행사를 다 끝내고 뒷정리 끝에 집에 돌아가는 길은 상당히 피곤했지만 이런 행사에 참여한 것 자체만으로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다음 번 행사는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개발자의 밤 시간 중에 남긴 me2day 로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