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비안, 프로젝트 멤버 두 명 사망에 애도

Debian mourns the loss of two project members

데비안은 프로젝트 멤버 두명의 사망에 애도한다.
최근 데비안 프로젝트는 공동체 멤버 두명을 잃었다. 마뉴엘 에스트라다 사인쯔 (ranty)와 안드레스 가르시아(ErConde)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자유 소프트웨어 컨퍼런스’에서 돌아가는 길에 불의의 차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마뉴엘 에스트라다 사인쯔는 커널 해커로 데비안의 비쥬얼OS 교육 도구의 리더 개발자로 참여하는 등 여러 패키지를 관리했었다. 그가 리눅스 커널용으로 개발한 오리노코 UBS 드라이버뿐 아니라 다목적 펌웨어 적재 지원 부분은 데비안에서도 역시 제공되었다.
안드레스 가르시아는 데비안 열혈 지지자로 ‘준타 디 안달루시아(스페인 남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지역 정부)’용의 맞춤형 데비안 배포본 개발에 참여했고 스패니쉬 히스파리눅스 협회에서 활동가이자 관리자로 활동했다.
데비안 프로젝트는 이 두 사람이 데비안과 자유 소프트웨어에 훌륭한 활동과 열성적인 헌신을 보인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 마뉴엘과 안드레스의 헌신은 잊혀지지 않을 것이며 다른 개발자들은 자신들의 일을 계속 해나갈 것이다.
사람들은 마뉴엘과 안드레스를 그리워할 것이다.

새로운 세상을 알게 해준 리눅스와 수많은 리눅스 배포본 중에서 가장 애용하고 있는 데비안 리눅스의 멤버 2분이 세상을 뜨다니 가슴 아픕니다.
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