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오늘 Daum DNADaum은 지금 우분투 열풍~ 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사실 사내 개발자분들도 윈도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만 열풍으로까지 표현한 것은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사내 인트라넷 안에는 개발자들의 포럼이 있는데 얼마전 비윈도우 사용자 게시판을 하나 열었습니다. 게시판을 열기는 했지만 얼마나 반응이 있을까 하고 걱정을 하기도 했었습니다만 열어 놓고 보니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셨습니다. 충분히 열풍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정도인 것 같습니다. 회사 안에서도 비윈도우 사용자는 소외 받는 존재라는 것도 한 몫 했을수도 있겠네요.

다른 인터넷 서비스 회사도 마찬가지겠지만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아닌 이상 굳이 윈도우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각각의 대안이 존재하고 그 대안의 수준도 윈도우에 비해 전혀 불편함이 없으니깐요.

다음 번 글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대안이 있는지 알아보고 가능하면 바로 써먹을 수 있게 해보겠습니다. 그 글은 DNA에서 보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