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거의 잊혀져 버린 기타리스트 이현석.
92년에 SkyHigh 로 데뷔했으니깐 10년도 넘게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한국의 잉베이 말름스틴이다, 서태지 닮았다 등등으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다 기억에서 사라져버린 그였지만 음악은 계속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작년인가 김경호가 티비에서 노래하는 뒤에 보이는 기타리스트가 많이 보던 얼굴이라 다시 보니 이현석.
그랬던 그가 다시 앨범을 발매했다.
99년 프로젝트 앨범 이후 첫 앨범이니 참으로 오래 쉬었네.
옛날부터 그의 보컬이 워낙 여려서 그냥 기타만 쳤으면 하는 맘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자기뿐만 아니라 김경호, 박완규와 같이 작업을 한 덕에 빠워있는 보컬곡도 있고 연주 스타일은 변함 없어서 일단은 좋은 느낌 .
아직도 이런 스타일의 연주와 노래를 하고 있다니 참으로 반갑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