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요금을 줄여준다는 ggam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몇일 전에 휴대폰 요금 절감 서비스 출시 라는 글을 보고 휴대폰 통화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휴대폰 요금에 이것저것 붙어 나가는 요금이 꽤 많은지라 통화료라도 줄여보자는 생각에서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일단 결론은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아직 요금 고지서를 받아보지 않아서 요금이 얼마나 절약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통화 품질은 만족입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감 서비스 홈페이지(www.gaam.kr)나 휴대폰 접속으로 회원 가입을 한 후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깔면 자동으로 실행되어 휴대폰에 항상 떠있습니다. 프로그램이 떠있는 상태에서 직접 번호를 눌러 전화를 걸든지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전화번호부를 불러 전화를 걸면 됩니다. 프로그램의 전화번호부와 휴대폰의 전화번호부는 자동으로 동기화가 되기 때문에 따로 신경 쓸 것은 없습니다.

한가지 헷갈릴 부분이 있는데 감을 이용해서 전화를 걸게 되면 네트웍스 망에 접속했다는 알림 음악이 나오고 그 상태에서 한 번 통화버튼을 눌러야지 원하는 번호를 다이얼링 한다는 겁니다. 통화 버튼을 두 번 누르는 것이 되네요.

프로그램 자체도 신경을 많이 써서 휴대폰과의 연동도 자연스럽게 돌아갑니다.

서비스가 더 발전해서 문자 요금까지도 절약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서비스 덕분에 이통사들도 정신 차려서 요금도 좀 내리게 된다면 모두가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