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인가 satio 방송을 듣던 중 귀에 확 끌리는 음악이 있어 찾아낸 사람은 일본 뮤지션 Yoshinori Sunahara
인터넷을 통해 찾은 앨범은 아래 2장
- LoveBeat 2001.5.23
- Take Off and Landing 1998. 5.21
91년 타큐 이시노와 함께 덴끼 그루브를 결성하면서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 95년에 자신의 솔로 앨범 “Crossover"를 발매했고. (바이오그래피 안 봤으면 모를 뻔 했다.) 아믛든 이 양반의 음악은 요즘 나오는 일본 일렉트로니카 와는 다른 진지한 맛을 보여주면서도 너무 무겁지도 않다.
앨범 전체를 들어보면 라운지, 하우스, 앰비언트 같은 성향들이 적절히 섞여 있어 이쪽 음악을 많이 듣지 않는 사람들도 무리없이 앨범 전체를 소화 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짜여져 있다. 쉴 땐 쉬고 놀땐 놀아주는 강약 조절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라운지나 칠아웃이 소개된 것이 최근의 일인데 90년 후반부터 이런 색깔을 내왔다는 생각을 하니 놀랠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래 링크는 공식 사이트이다.